그동안 자영업자들은 갑작스레 폐업을 하거나 대표가 사망할 경우 큰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왔는데요.
이들을 위해 공제제도가 실시돼 큰 혜택을 받게 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됩니다.
최인제 기자입니다.
직장인들과 달리 사회안전망이 취약한 자영업자나 소기업인들.
특히 갑자기 사업에 실패하거나 사망할 경우 큰 경제적인 어려움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노란우산공제라는 새로운 지원제도를 신설했습니다.
가장 눈에띄는 혜택은 3백만원 소득공제.
인터뷰 : 김기문 회장 / 중소기업중앙회
-"소득공제를 3백만원씩 해줍니다. 3백만원 소득공제는 평상시 소득공제가 아니라 이 부금을 부은것에 한해 추가로 3백만원 소득공제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연금저축에 가입한 자영업자가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다면 최대 60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합니다.
특히 최소한의 생활자금과 사업재기에 활용되도록 공제금 보호 제도도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 김기문 회장 / 중소기업중앙회
-"혹시 사업이 망하거나 도산됐을때 빚쟁이들로부터 차압이나 압류들이 금지돼는 최후의 생계수단을 보장해줍니다."
이와함께 부금 납입기간이 1년 이상이면 무담보·무보증으로 저리
또 국민연금이 만 60세가 돼야 연금이 지급되는 반면 노란우산공제는 사유가 생기면 가입기간에 관계없이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개그맨 김학래씨와 임미숙씨 부부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활동을 강화했습니다.
mbn뉴스 최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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