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측과 탈레반의 대면협상을 중계했던 부족 원로 하지 자히르씨는 연합뉴스와의 간접통화에서 "탈레반이 (한국시간 오후 3시30분까지) 인질을 인계하러 오라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자히르씨는 "탈레반이 오늘 인질 9∼10명 정도 석방한다고 해 다른 부족사람들과 함께 가고 있다"며 "그러나 접선 장
자히르 씨는 지난 13일 김지나ㆍ김경자씨가 석방될 때 탈레반에 처음 신병을 인도해 적신월사에 인계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탈레반 대변인 카리 유수프 아마디도 "여기저기 흩어진 인질을 한 곳에 모으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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