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7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주가 급락에 따라 매집 구간에 진입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최대주주인 넥슨의 지분 매각 우려에 따라 4거래일 간 18% 급락했지만 이로 인해목표주가 대비 상승여력이 발생했고 불확실한 요소가 제거됐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동안 시장은 내년 정기 주주총회까지 넥슨과의 경영권 분쟁이 지속될 것이고 이를 주가 상승 및 실적 증가의 원동력으로 보고 있었다. 그러나 KTB투자증권은 올해 2월 12일 발간한 ‘이퀄리브리엄 (Equalibrium)’ 리포트에서 양사는 19만원 수준의 주가에서 결별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주장해왔다.
최 연구원은 “3분기에는 리니지
[매경닷컴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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