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에 피랍됐던 인질 19명 가운데 3명이 먼저 석방됐다고 정부가 공식 확인했습니다.
외교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무형 기자...
[앵커] 정부가 피랍 인질 3명의 석방을 공식 확인했죠?
[기자] 그렇습니다.
조금전 외교부는 아프간에서 피랍됐던 인질 19명 가운데 3명의 신병을 인수했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정부가 확인한 피랍자의 명단은 안혜진 이정란 그리고 한지영 씨 여성 3명입니다.
외교부 조희용 대변인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후 5시 10분 세 명의 피랍인질이 우리 측에 인도됐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석방된 3명의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나머지 피랍자들에 대해서도 안전하고 조속한 귀환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조 대변인은 덧붙였습니다.
석방된 세사람은 현재 미군지방재
건강상태가 확인되는 대로 곧 카불 북부에 있는 바그람 기지로 이동한뒤 귀국 절차를 밟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외교부에서 mbn뉴스 이무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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