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가 한국인 피랍자 3명 석방 소식을 담당 기자들이 사용을 거부하고 있는 청사 1층 새 브리핑룸에서 발표를 강행하면서 대다수의 국내 언론이 브리핑에 불참하는 파행이 빚어졌습니다.
외교부는 오늘 오후 4시 10분쯤 출입기자들에게 조만간 아프간 피랍자 석방 관련 대변인의 공개 설명이 1층 브리핑룸에서 있을 것이라고 문자메시지를 통해 고지했습니다.
약 1시간 뒤 오후 5시10
이 때문에 인질 3명 석방 확인이라는 중대한 사안이 국내 언론사 기자들에게는 비공식 경로를 통해 구두로 전달되는 파행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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