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그룹은 8일 대림산업 건설사업부, 대림코퍼레이션, 고려개발, 삼호 등 4개 관계사에서 총 150여명 규모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2016년 2월)이며, R&D 분야의 경우 석사학위 이상 보유자다. 대림그룹 신입사원 지원서 접수는 이달 7일부터 21일까지 대림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인적성 검사는 다음달 9일 진행되며, 이후 1차 면접 (실무진/팀장), 2차 면접(경영진 면접), 신체 검사를 거쳐 최종 입사가 결정된다.
대림그룹은 이번 공채부터 직무역량 검증에 초점을 맞춰 선발과정을 대폭 개선했다.
우선 서류전형에선 해외경험, 공모전, 동아리활동 등 불필요한 스펙 항목을 폐지하고 자기소개서는 직무와 관련된 경험을 기술하는 형식으로 변경했다. 인적성검사는 직무별로 특성화된 적성검사 항목을 적용하고 면접전형의 경우에는 직무지식을 평가하는 면접을 폐지하고 직무역량을 평가하는 역량면접을 강화했다.
세부 모집분야는 대림산업 건설사업부는 △토목 일반 △건축 일반 △플랜트 사업관리 △플랜트 설계 △재무 △안전등 12개 분야, 대림코퍼
신입사원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확인과 입사지원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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