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원스톱 결제서비스 ‘네이버페이’가 추가로 결제 가능한 카드사와 은행을 확보했다.
네이버는 8일 카드사 세 곳과 은행 두 곳과 제휴를 늘려 총 16곳 카드사·은행 계좌를 네이버페이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카드회사는 기존에 이용 가능했던 신한카드, 현대카드, 삼성카드, BC카드, KB국민카드 등 5개사에 하나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를 더해 총 8곳이다. 은행은 NH농협, 신한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등 총 6곳에서 수협은행과 우체국 두 곳 늘어나 8곳이다.
네이버 측은 “향후 카드사와 은행 뿐만 아니라 증권계좌까지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사용자들이 간편결제로 이용할 수 있게 제휴사들과 오프라인으로 페이 경
현재 네이버페이로 결제 가능한 가맹점은 현재 5만9000여 개로 정식 오픈 후 두 달 동안 6천 개 이상 증가했다. 네이버 쇼핑의 전문관, 리빙윈도를 중심으로 백화점, 아울렛, 대형몰 등에서도 네이버페이 적용을 늘려가고 있다.
[조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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