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센트럴, 전 주택형 1순위 청약 마감

유승종합건설은 10일 경기 남양주시 다산진건지구 B7블록에 짓는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센트럴의 청약접수 결과, 최고 25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고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9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에서 총 57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040명이 몰려 평균 3.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74㎡타입의 경우 기타 경기에서 최고경쟁률 25대 1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는 74㎡는 66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 609건이 접수돼 9.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4㎡A타입은 2.75대 1, 84㎡B타입은 3.1대 1로 마감됐다.
육명환 분양소장은 “다산신도시 첫 민간 분양아파트인 데다 8호선 진건역(가칭)이 도보 5분 이내인 점, 중심상업지구가 인접한 최고 입지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총 642가구 규모의 전용 74㎡와 84㎡로 구성된 중소형 아파트다. 3.3㎡당 평균분양가는 1060만원대다.
당첨자발표는 16일, 계약은 21일~23일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