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범 환경부 장관이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청와대는 조만간 이 장관의 사표를 수용할 방침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성원 기자!
질문)
이 장관이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는데 자세히 전해주시죠?
답)
네, 이치범 환경부 장관이 어제 노무현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이 장관은 잠시 뒤인 11시 20분에 과천 통합브리핑실에서 이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할 예정입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이 장관이 어제 사의를 표명했다며 수용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내부 회의를 거쳐 곧 후임 인선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 장관은 참여정부를 창출해 낸 멤버들의 모임인 청맥회 2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조만간 이해찬 대선후보
이 장관의 사의를 계기로 정치권에 진출할 여타 장관들의 추가 사퇴가 이뤄질지 주목되는데요.
현재 정치권 출신 장관으로는 이상수 노동부 장관과 이재정 통일부 장관 등이 남아 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mbn뉴스 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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