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올해 8월까지 은행에서 인터넷뱅킹과 관련한 전산장애가 445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민병두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경미한 사안을 제외한 은행 전산장애가 445건에 이르고 올해에도 55건이 발생했다.
앞서 금감원은 전산장애 건수가 과도하자 지난해 12월부
민 의원은 “최근 모바일뱅킹과 인터넷뱅킹 이용자 수가 1억명을 넘어설 정도로 활성화 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은행의 전산장애 사고가 계속 발생, 철저한 보안관리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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