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장초반 강세를 나타내다 점차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습니다.
지난주말 미증시가 오름세를 나타낸 가운데 오늘 우리증시 강세로 출발했지만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입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기관을 바탕으로한 프로그램 매도세가 출회되면서 지수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포인트 상승한 187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소형주와 건설, 보험과 종이목재업종이 1퍼센트 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운수장비, 은행, 증권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전기전자와 의약품, 전기가스, 기계업종이 약세권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1~2퍼센트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한국전력과 SK텔레콤, 신세계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포스코, 현대중공업, 현대가가 오름세를 보이는등 시총상위종목들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이 5%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두산건설, 남광토건, 대우건설 등도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유가증권시장에 비해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4포인트 오른 779를 기록하면서 80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과 운송, 기타제조등 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산성피앤씨와 디유뱅크가 급등세를 나타내면서 종이목재업종이 4퍼센트대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섬유의류와 기타서비스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LG텔레콤과 서울반도체, 메가스터디, 다음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NHN과 하나투어, 주성엔지니어링등이 약세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유엔젤이 해외사업
공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남북정상회담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보성파워텍과 비츠로테크등 남북경협주들이 동반 급등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 관련주로 꼽히는 IC코퍼레이션이 손 전 지사의 지지율 상승과 더불어 이틀째 급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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