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FOMC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줄었다는 전망에 외국인이 30일 만에 매수로 전환하며 기관과 함께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피는 1,975.45p(▲37.89, +1.96%)를 코스닥은 676.48p(▲9.73, +1.46%)를 기록했다.
16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이틀 연속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심사 승인 종목인 쇼셜 및 모바일 등 멀티 플랫폼 게임 개발사 더블유게임즈와 정형외과용 의료기기 제조업체 유앤아이가 각각 9만500원(▼2500, -2.69%), 4만1500원(▼1750, -4.05%)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고, 암진단키트 제조업체 에이티젠과 화장품 및 생물의약품 전문 바이오 기업 케어젠이 각각 3만4000원(▼1000, -2.86%), 16만원(▼2500, -1.54%)으로 약세 마감했다.
심사 청구 기업으로 펩타이드 원료 생산 및 개발업체 애니젠이 3만7650원(▲250, +0.67%)으로 7거래일 만에 반등했고,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제품 개발업체 엠씨티티바이오가 2만5500원(▼750, -2.86%)으로 심사청구 소식에도 반등세를 나타내지 못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4만6500원(▼1000, -2.11%)으로 이틀 연속 밀려났으나, 현대 차 계열 전업카드사 현대카드가 1만2350원(▲100, +0.82%)으로 소폭 상승했고, 현대중공업 조선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이 2만8000원(▼250, -0.88%)으로 사흘 연속 최저가를 경신했다.
바이오 관련 주로 유전체 분석 시스템 업체 엔솔바이오사이언스가 2만7000원(▲1000, +3.85%)으로 이틀 연속 강세를 나타냈으나, 세포치료제 개발업체 강스템바이오텍이 1만5900원(▼700, -4.22%)으로 이틀 쉬고 다시 하락하며 낙폭을 확대했고, 치매패치 및 마스크팩 제조업체 아이큐어와 바이오 신약 연구 개발업체 노바셀테크놀로지가 각각 41000원(▼750, -1.80%), 9250원(▼250, -2.63%)으로 약세가 지속됐다.
그 밖에 보안제품 제조업체 코리센이 4950원(▼450, -8.33%)으로 최저가로 밀려났고,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제공기업 옐로모바일이 2백37만5000원(▼375000, -13.64%)으로 5주 최저가로 급락했으며, LED패키지 제조업체 이츠웰이 4500원(▼500, -10.00%)으로 큰 폭으로 하락하며 장외시장이 전반적인 약세를 띠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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