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금융 “주가급등 관련 공시할 정보 없다”

한국전자금융은 현저한 주가급등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18일 답변했다.
이날 오후 2시45분 현재 한국전자금융은 전일 대비 18.96% 오른 1만255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전자금융은 모바일보안·인증 사업을 하는 회사로, 삼성전자의 모바일결제 서비스 ‘삼성페이’가 인기를 끌면서 관련주로 주목받아 급등하고 있다.
삼성페이는 스마트폰이 신용카드 정보를 저장한 뒤 오프라인 가게에서 손쉽게 대금을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달 20일 서비스 개시 이후 하루만에 1만장의 카드가 등록된 데 이어 8일 만에 20만장을 돌파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