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수혜주' 일제히 상한가

이른 바 이명박 수혜주로 불리는 대운하 관련주들이 무더기 상한가에 올랐습니다.
주식시장에서 삼호개발과 신천개발, 특수건설, 이화공영, 홈센타, 삼목정공 등이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이들 종목은 한나라당의 대선후보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선출된 후 폭등세를 보였지만 해당기업들이 대운하 사업과 관련이 없다는 입장인 데다 최근 대운하 공약에 대한 재검토 요구가 커지면서 조정양상을 보여왔습니다.
전문가들은 대선 전까지 특정 재료에 따라 관련주들의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다면서 특정 테마에 편승한 투자는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