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건설사들이 김포한강신도시, 다산진건지구, 동탄2신도시 등 수도권은 물론 충주기업도시 등 지방에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에 양호한 교통여건과 교육여건을 갖춘 신규 단지의 분양을 준비 중이다.
삼호는 다음달 중 경기 김포한강신도시 Ac-07a블록에서 e편한세상 한강신도시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남서쪽에 약 13만㎡ 규모의 은여울공원이 접해 있고 단지 앞으로 도곡초(가칭 2018년 3월 개교 예정)와 은여울중이 있다. 김포도시철도 마산역(2018년 개통 예정)은 도보 10분 거리다. 전용면적 74~84㎡ 총 807가구로 구성된다.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다산진건지구 C3블록에서 다산신도시 아이파크를 다음달 중 선보인다. 단지 동쪽에 초·중·고 학교 예정 부지가 위치하며 중심상업시설과 근린공원도 단지에서 가깝다. 전용면적 84~97㎡ 총 467가구다.
같은 달 대림산업은 충북 충주기업도시 2블록에서 e편한세상 충주를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 남쪽에 대규모 중앙공원이 조성되고, 중심상업시설과 초·중·고 학교부지 및 시립도서관이 단지 인근에 있다. 전용면적 59~84㎡ 총 145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대우건설은 전북 군산시 디오션시티 2블록에서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를 중심으로 근린공원과 유치원, 초·중학교 부지,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다. 전용면적 59~84㎡ 총 1400가구다.
11월에는 경기도 동탄2신도시와 광명역세권지구에서 주요 분양단지가 공급된다. 대림산업은 경기도 동탄2신도시 A-45블록에서 전용면적 60~137㎡ 총 1526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동탄 분양을 준비 중이다. 단지 인근에 무봉산과 리베라CC, 화성상록CC 등이 위치하며 초·중학교 부지가 가깝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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