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가 23일 회사명을 ‘카카오’로 바꿨다. 또 관심을 모은 30대 임지훈 대표를 새 수장으로 선임했다.
23일 다음카카오는 제주 카카오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사명을 다음카카오에서 카카오로 변경하는 안과 임지훈 대표 내정자를 신임 사내이사로 임명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카카오는 곧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임지훈 사내이사의 대표이사 선임안도 가결시켰다.
임지훈 대표는 “한 달 여 시간 동안 조직을 깊이있게 파악하고, 임직원들과 폭 넓게 소통하며 카카오의 미래에 대해 고민해왔다”며 “모바일과 연결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속도’를 높여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카카오가 가진 플랫폼 경쟁력이 잘 발휘되도록, 혁신 아이디어를 지원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카카오는 사명 변경과 함께 신규 CI(Corporate Ide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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