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 현황 [출처 = 국토부] |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역별 입주예정 아파트는 수도권이 3만3583가구(서울 5502가구 포함), 지방이 4만9570가구다.
수도권은 다음달 화성 동탄2신도시(2730가구), 평택 용이(2210가구) 등 1만6759가구가 입주한다. 11월에는 위례신도시(2401가구), 성남 여수(1171가구) 등 5703가구, 12월엔 하남미사(2742가구), 화성 동탄2신도시(2819가구) 등 1만1121가구가 집들이를 할 예정이다.
지방은 다음달 세종시(2349가구), 창원 진해(2132가구) 등 1만7372가구, 11월 부산 명륜(1612가구), 광주전남 혁신도시(874가구) 등 1만2381가구, 12월에는 부산 만덕(1960가구), 세종시(2801가구) 등 1만9817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주택 규모별로는 전용면적(이하 전용면적 기준) 60㎡이하 2만4549가구, 60~85㎡ 4만7156가구, 85㎡초과 1만1448가구로 85㎡ 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86.2%를 차지했다. 주체별로는 민간물량과 공공물량이 각각 6만6620가구와 1만6533가구로 나타났다.
내년 상반기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은 올해 상반기 물량보다 증가해 내년 상반기 전세난 해갈에 단비가 될 전망이다.
23일 금융결제원 입주자 모집공고 자료,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실적, LH 및 지방공사 입주계획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
수도권은 올해 상반기(4만1000가구)보다 9.9% 증가한 4만500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며, 지방은 올해 상반기(7만4000가구) 보다 21.3% 증가한 9만가구가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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