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의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경쟁하게 될 면면들이 확정됐습니다.
예비경선 순위는 손학규 정동영 이해찬 한명숙 유시민 후보 순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대영 기자.
예, 국회입니다.
질문)
예비경선을 통과한 당선자들의 면면을 소개해 주시죠.
답)
오늘 예비경선의 문턱을 넘은 예비후보는 손학규, 정동영, 이해찬, 한명숙, 유시민 5명입니다.
추미애, 천정배, 신기남, 김두관 4명은 탈락했습니다.
순위를 밝히지 않겠다던 당초 합의 내용과는 달리 당선자의 순위가 조금 전 공식 발표됐는데요,
1위는 손학규, 2위 정동영, 3위 이해찬, 4위 한명숙, 마지막으로 5위는 유시민 후보가 차지했다고 이목희 국민경선위원회 집행위원장이 밝혔습니다.
예비경선 통과자 5명은 당선발표 후 국민들께 감사드리며 본경선에 대한 각오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 손학규 / 전 경기지사
-"반드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이겨서 이땅에 미래를 환하게 밝히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라고 하는 지엄한 명령 반드시 잘 지키겠다."
인터뷰 : 정동영 / 전 통일부장관
-"우리가 승리하기 위해 9명의 후보가 10 15 그리고 1219 승리의 날에 모두 함께 해야 하고 그러할때 비로소 승리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인터뷰 : 이해찬 / 전 총리
-"이제 새로운 정부는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 성과 완결짓는 일을 하겠다. 반드시 승리해서 땅의 경제, 토목 경제 아니고 지식 경제 한반도 경제 펼쳐서 국민에게 모든 행복, 안정 가져다주겠다."
인터뷰 : 한명숙 / 전 총리
-"이번 대선은 부패한 이명박과 깨끗한 한명숙의 대결로 나서겠다. 무엇이 나올지 모르는 이명박과 안정된 한명숙 후보의 대결로 이뤄질 것."
인터뷰 : 유시민 / 전 보건복지부 장관
-"경선할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늦게 출발해서 저 자신에 대해 충분히 국민들께 알리지 못한 상황에서 이런 기회 얻게 돼서 더욱 감사기쁘다."
예비경선을 통과한 후보들의 대리인들은 내일(6일) 오후 2시 모여 경선규칙에 대한 논의에 들어갑니다.
그동안 의
이들은 앞으로 TV토론과 합동연설회, 그리고 지역순회 경선을 거칠 예정이며, 신당은 다음달 15일 최종 대선후보 선출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mbn뉴스 오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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