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전농11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인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가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2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순위 청약 결과 221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순위에 1128명이 지원하면서 5.1대 1의 평균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전용면적 59㎡A형 10가구에는 336명이 청약을 신청하면서 33.6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5가구 뿐이었던 59㎡B형도 81명이 몰려 16.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84㎡A형 92가구에는 369명, 84㎡B형 114가구는 342명이 청약을 신청하면서 각각 4.01대1과 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584가구 규모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 17가구, 84㎡ 23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650만원대로 책정됐다.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도입했으며, 계약금 10%에
추석 후 다음달 2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7일~9일까지 3일간 모델하우스에서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2번 출구 방향(서울시 용산구 한강로3가 65-9번지)에 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