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 8시 날씨_전국 비, 천둥 번개 돌풍 동반

김미진 캐스터


오늘도 비소식 있습니다.
제주지역에/ 내려졌던 호우 특보는 해제되면서 강한 빗줄기는 조금씩 가늘어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비구름이 계속 유입되면서 내일까지는 계속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강원도와 경상북도 일부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져 있고,
조금 전 경기도 안산시와 화성시에도 호우 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또한 비와 함께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동해안과 서해안 일대에는 강풍특보가 발효중인 상황입니다.
강우량은 강원 영동 지에은 최고 150mm로 상당히 많은 양이 되겠고,
천둥 번개를 동반한 돌풍이 불기도 하겠습니다.

(레이더) 레이더 영상입니다.
현재 저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남쪽에서 북상하고 있는 태풍이 따뜻한 공기를 밀어 올리면서 대기 상층에서 찬공기와 만나고 있는데요.
그 경계가 중부지역이 되면서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고, 강원 영동지역은 동풍류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우량)강우량은 강원 영동지역이 최고 150mm로 가장 많겠고,
경북과 그 밖의 중부지역은 최고 90mm,
남부지역은 10-50mm가 되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은 어제와 비슷합니다.
서울 18도를 비롯해서 전국이 20도 안팎으로 출발하고 있고,

(최고) 한낮에는 서울 22도를 비롯해서 강릉 20도, 대구 24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주간) 이번 비는 내일 오전까지 계속 되겠고요.
토요일부터는 쾌청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