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가 올해 임금과 단체협상 잠정합의안 수용 여부를 묻는 조합원 찬반투표에 들어갔습니다.
현대차지부는 오전 6시부터 울산공장 야간조 조합원 1만8천여명이 퇴근하면서 찬반투표를
또 주간조 조합원 2만여명도 출근해 투표하고 있으며, 낮 12시 모든 투표가 종료될 전망입니다.
노조는 파업 찬반투표 때와 마찬가지로 투표 후 전국의 투표함을 울산공장 노조사무실에 모아 일괄 개표하기로 했으며, 개표결과는 7일 새벽쯤 나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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