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추석 직전 화폐발행 4조7000억원…전년比 3.8%↑

한국은행이 올해 추석 직전 금융기관 등을 통해 공급한 화폐 규모가 4조700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이 25일 발표한 ‘2015년 추석직전 화폐공급 실적’에 따르면 한은이 추석 직전 10영업일인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금융기관 등을 통해 공급한 화폐(순발행액 기준)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8% 수준인 1700억원 늘어난 4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과거 추석직전 10영업일간 화폐수급 추이를 살펴보면 2009년 4조4139억원, 2010년 4조6787억원, 2011년 4조683억원, 2012년 4조3959억원, 2013년 4조5106억원, 2014년 4조5326억원을 나타냈다.
[매경닷컴 김진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