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업체 모두 성장성을 자신했습니다.
조익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코스닥에 상장된 IT업체 SNH와 윈포넷이 가업설명회를 열었습니다.
광통신장비 제조업체인 SNH는 최근 새로운 통신사업으로 떠오른 IPTV, 와이브로 등의 시장 확대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인터뷰 : 임대희 / SNH 대표이사
-"하나TV, 메가TV 이른바 통신 사업자들이 IPTV를 현재 하고 있구요 또한 지상파DMB, 와이브로 등의 신규통신 서비스로 인해서 우리와 같은 통신장비회사들 입장에서는 아주 좋은 호재거리가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SNH는 앞으로 의류사업에도 뛰어든다는 계획입니다.
영상기기 제조 업체 윈포넷은 움직이는 물체를 감지할 수 있는 영상분석 기술 등을 선보이며 독자적인 기술력을 자랑했습니다.
인터뷰 : 권오언 / 윈포넷 대표이사
- "향후 시장에서는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이 소프트웨어 기술력입니다. 그 부분에서는 차세대 영상보안시대의 리더가 되기 위해서 대규모 투자와 함께 가시적인 성과를 일궈내고 있습니다."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비디오 레코더 사업에도 회사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mbn 뉴스 조익신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