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9호 태풍 '피토'가 일본 본토에 상륙하면서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하고 항공기 결항 사태가 이어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번 태풍으로 인해 시즈오카현 등에서 모두 3만여명이 안전지대로 대피했고 저지대 700여 가구에도
또 도쿄와 시즈오카현 등 도심 곳곳의 다리가 끊기고 철도도 운행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나가노현에서는 76세 노인이 강풍에 부러진 나뭇가지에 머리를 맞아 숨지는 등 일본 전역에서 1명이 숨지고 44명이 부상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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