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북서부 자이살메르시 근교에서 성지 순례자들을 가득 태운 트럭이 골짜기로 추락하면서 적어도 72명이 숨지고 70명이 다쳤다고 인도 PTI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날 사고는 급커브길에서 운전자가 차량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해 차량이 6미터 아래에 곤두박질치면서 발생했다고 통신이 경찰 관리의 말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트럭에 탔던 약 150명의 순례자들은 힌두교와 이슬람교도들 양쪽으로부터 추앙받는 람데브 사원으로 가던 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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