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9월 30일(17:38)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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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기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부 비엣 응오안(Vu Viet Ngoan) 베트남 금융감독위원장 등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금융투자산업간 투자 확대와 자본시장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응오안 위원장·팜 쑤언 훙(Pham Xuan Hung) 국장 등 베트남 금융감독위원회 인사 5명과 응오 비엣 황 쟈오 (Ngo Viet Hoang Giao) 호치민 거래소 부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 황영기 금융투자협회 회장(왼쪽)과 부 비엣 응오안 베트남금융감독위원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금투협에서 양국의 금융투자산업 협력방안을 논의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금융투자협회> |
베트남 금융당국은 내달 1일부터 외국인의 증권 투자한도 제한을 폐지하고, 내년에 파생상품 시장 개설을 준비하는 등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한국 금융사들의 현지진출과 투자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협회는 베트남 대표단과 국내 금융사들의 애로사항이었던 양국의 시장 정보 공유 확대 등을 위해 폭 넓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석민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