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가 과반 득표에 실패해 심상정 후보와의 결선투표로 대선후보 경쟁을 벌이게 됐습니다.
권 후보는 오늘 서울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민노당 대선후보 전국 순회경선 수도권지역 선출대회에서 총 유효 투표 1만5천907표 중 7천674표 48%를 얻어 1위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권 후보는 전국 지역별 경선 결과를 포함한 전체 경선 집계결과 1만9천53표 4
결선투표에는 권 후보 상대로 심 후보가 올랐습니다.
결선투표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치러지며 15일 오후 개표를 통해 대선후보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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