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 개관 첫 날인 2일 분양상담석을 가득 메운 내방객 모습 [사진제공: 삼성물산] |
2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개관 첫날까지 자체집계한 누적 방문객은 6500여명에 달했다.
이같은 높은 관심에 대해 삼성물산 측은 시공능력평가 1·2위 건설사의 공동사업인 데다 2009년 이후 고덕동에서 첫 선을 보이는 대규모(3658가구) 랜드마크 재건축 단지로 평가받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51개동, 전용면적 59~192㎡ 총 3658가구 중 전용면적 59~109㎡, 8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주택형별(전용면적 기준) 일반분양 물량은 △59㎡ 13가구 △84㎡ 68가구 △97㎡ 2가구 △109㎡ 1가구다.
눈길을 끄는 것은 조합원 미계약 물량이 상당수 포함돼 있어 7층 이상의 향과 조망이 뛰어난 세대가 84가구 중 75가구나 포함됐다는 점이다.
특히 강동구는 고덕주공 2단지 아파트, 4단지 아파트, 송파구 가락시영 아파트 등의 재건축 단지 8000여 가구의 이주수요가 있고 현재 분양을 했거나 분양을 준비하고 있는 단지들은 일반적으로 입주까지 2년~3년이 걸리기 때문에 2017년 2월 입주를 시작하는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에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4층(지하철 8호선 장지역 4번출구 약 700m)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