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의복주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타결 소식에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 27분 현재 SG충남방적은 전일 대비 500원(29.94%) 오른 2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방림은 24.82%, 일신방직은 11.40%, 한세실업은 11.09% 등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체결로 참가국에 생산 설비를 보유한 섬유·의류업체의 수혜를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 중 대표적인 베트남 생산기지 보유 업체는 한세실업과 영원무역”이라며 “방직업체 중에서는 경방, 일신방직, 동일방직, SG충남방적 등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경닷컴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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