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유니온스퀘어 쇼핑몰등 배후 임대수요 풍부
-직장인 겨냥 1억원대 소액 투자자에 적합…
올 상반기 아파트 흥행을 한 하남 미사강변신도시에서 10월부터 올해 말까지 2라운드로 오피스텔 6000여실이 신규 공급된다.
르보아리버(336실) 오피스텔이 10월 중순 분양 출사표를 시작으로 에이치앤케이 더랜드 엠디엠플러스 등 8개 시행사, 효성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 6개 시공사에서 총 5951실을 연내에 분양할 예정이다.
미사강변은 실질적인 한강을 낀 수도권의 마지막 공공택지지구란 희소성과 서울 인접성, 녹지보전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데다 5호선 미사역 개통(2018년예정)으로 마지막 퍼즐이 완성됨으로써 수도권 블루칩 주거지역으로 떠올랐다.
작년 말부터 올 상반기에 분양한 아파트의 경우 대부분 높은 청약률로 1순위 에 마감되고 프리미엄까지 붙는 등의 흥행성적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11월 분양한 하남 미사지구의 ‘미사강변센트럴자이’ 전용 132㎡형은 1순위에서 93대 1로 청약 마감한데 이어 분양 당시 이미 3000만~4500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또, 지난 4월 분양한 미사강변 리버뷰자이’는 평균 23.88대의 1의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 마감했다.
미사강변은 오피스텔의 주거 및 임대여건도 뛰어나다는 평이다. 지하철 5호선 연장 미사역 개통과 함께 인근에 대형 쇼핑타운 및 산업 연구기반시설 개발 호재로 임대수요도 풍부하기 때문이다.
우선 교통환경으로는 인근에 상일IC를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며, 미사역이 개통되면 30분대의 강남생활권이 가능해진다. 또한 서울~춘천 고속도로의 미사IC와 중부고속도로의 하남JC를 이용하면 수도권 어디든 쉽게 갈 수 있다.
강일IC 인근의 제1첨단 업무지구와 상일 IC 인근의 제2첨단 업무지구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의 전월세 수요로 강남지역에 못지않은 전월세 가격을 유지하는 등 입주 후 매매는 물론 전월세 수요를 끌어들일 강력한 배후를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여기에 초대형 쇼핑몰 하남유니온스퀘어까지 내년 오픈하면 오피스텔 입주가 시작되는 2018년경부터는 7만여명의 배후 유동인구가 유입될 전망이다.
↑ 미사지구 내 오피스텔 분양 현황 |
르보아 리버’는 상가 투자자나 직접 상가를 운영하려는 사람들에게도 적잖은 장점을 갖고 있다. 우선 ‘르보아 리버’ 바로 건너편에 하남종합운동장이 위치, 스포츠 관람 및 생활체육시설 이용객 등 풍부한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다.
여기에 4차선 도로와 6차선 도로가 맞물려 사거리 코너상가를 확보하고, 4개 횡단보도와 보행자도로를 갖추고 있어 일반 유동인구를 끌어들이기에도 적합하다.
10월 말에는 더랜드가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예정인 미사더랜드 리버뷰 815실이 공급되며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에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미사강변은 배후임대수요, 강남접근성, 한강조망, 녹지 등 4박자를 갖춘 곳으로 오피스텔로서 실주거와 투자 모두 기대된다”고 말했다.
[MK 부동산센터][ⓒ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