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 이달 분양

↑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 투시도 [사진제공: 삼성물산]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 우성2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1-1번지 일대 서초 우성2차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32층, 5개동 전용면적 59~134㎡ 593가구 중 전용면적 84~134㎡, 147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올해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물량 중 높은 기대를 받고 있는 만큼 삼성물산은 지금까지의 아파트 보다 한단계 발전된 주거상품으로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우선 거실의 아트월은 기존 아파트에 주로 적용되는 타일이 아닌 유럽산 고급 천연대리석으로 시공한다. 일부 가구에는 주방과 구분된 별개의 식당과 아일랜드 식탁을 활용한 다용도 공간으로 구성된 멀티 다이닝룸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공간을 계획하고 있다.
또 최근 주목받고 있는 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된 최첨단 시스템과 장치들을 선보인다. 외출·귀가 시 자동으로 가족간의 메세지가 디스플레이 장치를 통해 보여지거나 비와 미세먼지 등 날씨 관련 정보를 파악해 외출 준비사항을 알려주는 등의 기능을 구현할 예정이다.
전체 주차장은 폭 2.4m 이상의 넓은 주차공간으로 계획하고 확장형(2.5mX5.1m)이나 장애인 주차장 등 특별 주차구획을 마련해 입주민의 편익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지하층에는 가구별 세대창고가 마련돼 가족 구성원의 수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각종 물품들의 정리와 보관이 용이하도록 공간 활용을 높였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