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Line] 뉴인텍, 실적 개선 전망에 강세

뉴인텍이 올해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에 상승세다.
7일 오전 9시 43분 현재 뉴인텍은 전일 대비 40원(2.67%) 오른 1540원을 기록 중이다. 뉴인텍은 장 중 한때 9% 넘게 올라 1640원선을 찍기도 했다.
이날 SK증권은 전기차 관련주로 분류되는 뉴인텍이 친환경 차량 관련 매출 증가에 힘입어 흑자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550억원, 영업이익은 10억원 내외다.
이승욱 SK증권 연구원은 “폭스바겐 사태 이후 친환경 차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2세대 전기차 출시를 앞두고 친환경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말 출시 예정인 소나타 Plug-In 모델과 현대 EV전용모델에 뉴인텍의 커패시터가 적용돼 내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