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회복위원회 2015 신용회복 수기공모전 시상 |
신용회복위원회가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내고 희망을 되찾은 신용회복 성공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올해 수기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신용회복위원회는 7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신용회복위원회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신용회복 수기공모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7월 28일부터 약 2개월 동안 진행된 신용회복 수기공모전에서 총 590편의 신용회복 수기가 접수됐다. 이 중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6편 등 총 19편의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의지를 격려하고 상장과 함께 부상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은 외환위기로 인한 실직 이후 극심한 생활고와 빚 독촉에 시달리다 신용회복위원회 개인워크아웃제도를 통해 안정을 되찾고 재기에 성공한 박성훈(가명·35) 씨의 ‘그림자를 등지고 빛을 향해 걸어라’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남편의 도박으로 인해 가정이 해체된 이후 세자녀를 홀로 양육한 박형숙(가명·43) 씨의 ‘우리 모두는 슈퍼맨이다’와 삼촌의 부탁으로 모아 두었던 돈과 본인명의로 대출을 받아 빌려주면서 빚을 지게 된 김기효(가명·33) 씨의 ‘믿음에 관하여’가 선정됐다.
김윤영 신용회복위원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고난과 역경을
[김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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