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해진 공공택지, 법조타운까지…‘흥행 보증수표’
-전북혁신도시 최초 이전기관 특별공급 경쟁으로 마감
정부의 택지개발촉진법 폐지로 인해 택지지구의 희소성이 갈수록 부각되는 가운데 전라북도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올해 전주 지역 최고 경쟁률이 나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7일 골드클래스㈜가 전주시 만성지구 B3블록에 공급한 ‘만성지구 골드클래스’ 아파트(1,070세대)의 청약신청결과 일반공급분 681가구 접수에 총 7,308명이 접수해 당해 1순위로 청약을 마감했다.
또한 한국주택협회에서 접수한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에서도 전북혁신도시 특별공급 실시 이래 최초로 해당 254가구를 모두 마감하는 기록을 남겼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주거 인프라가 잘 계획된 공공택지에 법원과 검찰청 이전 호재까지 있어 만성지구는 이미 높은 수요경쟁이 예상됐다”며, “타 택지와는 달리 전북도청이 있는 서부신시가지나 이전기관들이 소재한 혁신도시처럼 법조타운 형성으로 인해 자족능력까지 갖추게 되어 입주 후에는 선호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서 지역의 공인중개사들은 “이번 만성지구 골드클래스의 경우 법원, 검찰청 등의 이전으로 인한 공무원 배후수요와 전북도내 법조 종사자 등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특히 많았다”며, “투자수요가 많은 단지는 분양 초기에만 반짝 인기를 보이다 쉽게 P(프리미엄)가 꺼지는 경우가 많은데 반해 만성지구 골드클래스와 같이 실수요자층이 두터운 단지들은 프리미엄이 꾸준하
한편, 2015년 전북권 분양아파트 중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만성지구 골드클래스는 택지지구의 희소성과 자족성을 확보한 유일한 단지로 향후 전주 법조타운 및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의 핵심 배후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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