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소사벌 우미린 레이크파크 투시도 [출처: 우미건설] |
이 단지는 지난해 4월 분양을 마친 ‘평택소사벌지구 우미린’ 870가구에 이은 2차 물량으로 규모는 지하 1~지상 25층, 9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761가구다.
1만6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대규모 택지지구인 경기 평택 소사벌지구는 신재생에너지 시범지구로 지정돼 탄소배출량을 최소화하고 배다리공원을 비롯한 26만여㎡ 규모의 대형공원이 지구 내 조성된다.
지구 인근에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평택고덕산업단지(395만㎡)에는 삼성전자가 100조원을 투입해 짓는 전자부품 및 의료기기 생산공장이 들어선다. 이곳은 규모가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의 2.6배에 달해 새로 유입되는 인구만 약 1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들은 앞으로 인접한 소사벌지구 주택시장에 버팀목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서~평택 KTX노선도 내년에 개통을 앞두고 있어 소사벌지구 입주민들은 신평택역(현재 지제역, 가칭)을 이용해 강남권까지 30분 안팎에 출퇴근이 가능할 전망이다. 경부고속도로(안성IC·송탄IC)와 번국도·38번국도·45번국도도 단지와 가깝다.
단지 안에는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진다. 우선 헬스장, 실내골프연습장, 회의실,
아울러 유아놀이터를 포함한 어린이놀이터 2개소와 주민운동시설 및 배드민턴장이 단지 내 설치되며, 단지 남측에 어린이공원(1633여㎡)과 연계된 어린이집을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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