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주택금융공사의 전세자금 보증을 이용한 서민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금융공사는 올 들어 8월까지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한 전세자금 대출 보증액은 1조5천7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세자금 보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올 들어 전세가격이 꾸준히 상승한 데다 분양가 상한제와 청약가점제 시행을 앞두고 주택구입 시기를 뒤로 미루는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전세 수요가 늘어나 보증 규모도 급증했다"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