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미소드림'이라는 브랜드로 성장한 전북지역 중견 건설업체 동도가 최종 부도 처리되면서 하청업체들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북도 건설업계는 동도의 하청업체는 전주와 군산에 각각 30개, 남원.김제.광양 등 각지에 2∼3개씩
동도는 각종 공사의 하도급 과정에서 업체들로부터 공사 대금 명목으로 수십억씩을 받아 전체 피해액은 400억원에 달할 전망입니다.
한편 전라북도는 특별 대책반을 운영하며 동도의 입주 지연사태와 하청업체들의 지원책을 마련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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