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물량이 감소하면서 전세 거래는 줄고 월세 거래는 늘고 있다.전·월세 거래 중 월세 비중은 5개월째 상승 추세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월세 거래는 10만5038건으로 지난달보다 10.4% 줄었다. 지난해 9월
주택 매매는 물론 전·월세 거래까지 준 것은 지난달 추석 연휴가 월말에 있어 연휴 후 늘어난 거래가 10월로 넘어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세는 5만6940건, 월세는 4만898건으로 집계됐다. 월세 비중은 45.8%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문지웅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