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환율 약세의 흐름에 외국인이 매도로 돌아서며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2,030.26p(▼3.01, -0.15%)를 코스닥은 681.73p(▲5.68, +0.84%)를 기록했다.
16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상승 하루 만에 다시 밀려났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23일 상장 예정인 NK뷰키트 제조업체 에이티젠이 3만5000원(▲750, +2.19%)으로 5주 최고가로 4거래일 연속 강세를 나타냈으며, 화장품 및 생물의약품 전문 기업 케어젠도 15만2500원(▲500, +0.33%)으로 5주 최저가에서 벗어났으나, 다음주 수요예측을 앞둔 쇼셜 및 모바일 등 멀티플랫폼 게임 개발사 더블유게임즈가 7만9250원(▼250, -0.31%)으로 약세 마감했다.
심사 청구 기업으로 휴대폰용 강화유리 전문기업 육일씨엔에쓰가 8천원(▲500, +6.67%)으로 하루 쉬고 다시 5주 최고가로 상승했고, 보툴렉스 전문업체 휴젤이 23만7500원(▲3500, +1.50%)으로 11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으나,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업체 안트로젠과 물질 성분 검사 및 분석업체 싸이토젠이 각각 3만500원(▼500, -1.61%), 1만8000원(▼400, -2.17%)으로 동반 하락했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산업플랜트 전문업체 현대엔지니어링이 86만5000원(▼10000, -1.14%)으로 밀려났으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4만5500원(▲500, +1.11%)으로 5주 최저가에서 벗어났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펩타이드 원료 생산 및 개발업체 애니젠이 1만2500원(▼5500, -30.56%)으로 급락세가 이어지며 5주 최저가로 마감했고, 유전자 치료 신약 전문업체 올리패스가 4만8500원(▼1000, -2.02%)으로 하락했으나, 항체치료제 개발 바이오 기업 파멥신이 3만3500원(▲500, +1.52%)으로 강세를 이어갔다.
그 밖에 금속 절삭가공기계 제조업체 에코마이스터가 6150원(▲150, +2.50%)으로 반등하며 어제의 하락 분을 일부 만회했으나, 기타 통신 판매업 홈앤쇼핑이 2만8000원(▼750, -2.61%)으로 밀려났고, 보안제품 제조업체 코리센과 시멘트 및 면방적 제조업체 한국씨엔티가 각각 4500원(▼100, -2.17%), 3300원(▼150, -4.35%)으로 동반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