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말레이시아는 한국 은퇴이민자 유치를 위해 대표적 저가 항공인 에어아시아 취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엄성섭 기자입니다.
말레이시아 대표적 저가항공사인 에어아시아가 한국 취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년 이내에 취항하겠다는 것이 에어아시아 측의 입장입니다.
인터뷰 : 캐슬린 탠 에어아시아 부사장
- "일년 내에 한국 시장에 진출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
에어아시아가 한국 취항을 하려는 이유는 관광객 수요는 물론 최근 급증하고 있는 은퇴이민자 유치를 위해서입니다.
특히 말레이시아에 세컨드 홈을 갖자는 MM2H 프로그램도 함께 적극 홍보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도널드 림 말레이시아 관광청 차관
- "말레이시아는 은퇴를 설계하기에 좋은 지역이다. 은퇴한 사람들이 말레이시아로 오도록 노력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저렴한 물가와 영어권 국가, 높은 의료 수준 등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진복 말레이시아 관광부 상임고문
- "말레이시아가 생활비가 싸고, 기후 좋고, 공기 좋고, 물 좋고, 사람도 좋다. 이번에 홍보차 왔다."
mbn은 오는 18일과 19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싱가포르와 필리핀, 뉴질랜드 등 은퇴이민과 부동산 투자로 주목 받고 있는 나라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mbn뉴스 엄성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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