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19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소재 한국희귀의약품센터에서 희귀난치성질환자를 위한 특수식이 지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지원식에는 유석쟁 생명보험재단 전무와 강기후 한국희귀의약품센터장을 비롯한 부신백질이영양증, 뮤코다당증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및 가족이 참석했다.
희귀난치성질환 중 하나인 부신백질이영양증은 몸 안에서 분해되지 못한 지방산이 뇌로 흘러들어가 신경세포를 파괴하는 희귀질환이다. 보통 2년 만에 식물인간이 돼 사망에 이르지만 특별한 치료법은 없다. 환자들은 질환의 진행을 늦추거나 완화시키기 위한 유일한 희망으로 특수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2007년 19개 생명보험회사들이 공동으로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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