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스가 창원소재 관련 업체인 라이노와 27억원 규모의 LED 가로등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계약규모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52.3% 규모다. 계약기간은 2016년 10월 19일까지다.
이번 계약은 큐브스가 라이노에 유기발광다이오드(LED) 가로등을 납품하면 라이노가 이를 주사업자인 SK텔레콤에 재납품하는 방식이다. 총 4차에 걸쳐 진행되는 창원시 가로등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100억원 규모로 이번 공급 계약은 1차 사업분에 해당한다.
큐브스는 지난해 12월 LED 전문업체 두비셈을 인수하는 등 지속적으로
정상훈 큐브스 대표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에너지 사업부문의 납품과 매출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진행중인 관련 사업들이 탄력을 받아 신규 공급 계약과 더불어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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