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OMC의 금리인하 결정을 앞두고 극심한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졌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소폭 상승하며 강보합세로 마감했습니다.
조익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주식시장이 미국 FOMC의 금리 결정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망분위기가 뚜렷한 가운데 소폭 상승했습니다.
아시아 증시는 대만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조익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주식시장이 투자자들의 짙은 관망세 속에 소폭 상승했습니다.
미국 FOMC의 금리인하 결정과 추석 연휴를 앞둔데다 뚜렷한 모멘텀이 부족해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졌다는 분석입니다.
코스피 지수는 1.66포인트 0.09% 오른 1871.68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개인이 천6백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천3백억원과 280억원을 내다 팔았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천백원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기계와 은행업종이 강세를 나타낸 가운데 전기전자와 증권업종이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국민은행과 신한지주가 은행업종의 강세에 힙입어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는 IT주의 약세로 주가가 빠졌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개인들의 매수세에 힙입어 사흘째 상승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1.48포인트 0.19% 오른 784.75를 기록했습니다.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 에이치앤티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태웅도 5% 넘게 급등했습니다.
우선주들의 강세가 계속돼 14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국제상사도 11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mbn 뉴스 조익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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