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는 글로벌 신흥국들의 자본시장에 대한 종합적 정보를 제공하는 ‘신흥시장 종합정보센터’ 서비스를 오는 22일부터 협회 홈페이지(kofia.or.kr)를 통해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금투협은 금융투자회사들의 신흥시장에 대한 관심과 정보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총 6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번 정보센터를 개설했다. 신흥시장 종합정보센터에서는 국내외 금융투자회사 및 감독당국 등 자본시장 관련기관 및 투자진흥기관, 주한 신흥국 대사관 및 해당국 언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확보한 다양한 자료들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총 25개 신흥국을 대상으로 경제·산업, 금융시장·자본시장, 법규·세제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정보를 제공한다. 대륙별 국가 수는 아시아 12개국, 중동·아프리카 7개국, 중남미 5개국과 러시아(동유럽)다. 신흥시장 종합정보센터에는 복수 국가 또는 전체 이머징마켓과 관련이 있는 자료들을 제공하는 ‘신흥시장 공통자료실’과 ‘신흥시장 진출 관련사이트’도 별도로 마련된다.
금융투자회사 임직원 뿐만 아니라 신흥시장에 관심이 있
[이용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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