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러피안 모던클래식의 고품격 단지특화로 아름다운 외관을 자랑해 분양 전부터 고객들의 관심이 높았다. 더욱이 올림픽대로, 청담대교, 강변북로 등 강남북을 잇는 멀티교통망과 강남 8학군의 명문학군까지 가깝다는 이점으로 분양홍보관에는 하루에도 500여 통 이상씩 분양 문의가 잇달았다.
청담 린든그로브는 정식 모델하우스가 아닌 분양홍보관 오픈에도 예상보다 많은 방문객들이 몰렸다. 이미 사전예약제를 통해 진행된 10월 5일에서 16일까지도 하루 80팀이 넘을 정도로 방문해 예상보다 관심이 뜨거웠다는 전언도 있다.
17~18일 공개오픈일에는 강남북과 수도권 일대 고객까지 방문하는 등 청담 린든그로브의 청약 열기는 뜨거웠다.
이러한 열기는 정식 오픈이 지나서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청약을 앞두고 '눈치작전'을 펼치는 모습이다. 청담동에서도 희소한 전용면적 84㎡ 아파트 70가구가 분양하는 까닭에 희소성과 투자수익성까지 기대되어, 실수요자들은 당첨확률을 높이고자 고군분투하는 모습이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거주중인 김모씨(41세)는 "청담동에서도 보기 드문 중소형 아파트가 분양된다는 소식에 평일을 무릅쓰고 바쁜 와중에도 분양홍보관을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아 걱정이다"라며 "가점이 좀 높아서 1순위로 신청하면 당첨이 될 거라고 자신하고 있었는데 청약 전 분위기를 보아 경쟁률이 높아질까봐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코오롱글로벌 분양관계자는 "전용면적 84㎡는 총 5개 주택형으로, 각 주택형별 일반분양 가구수와 설계가 조금씩 다르다보니 실수요자들은 당첨확률을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 눈치작전을 보고 있다"면서 "1순위 당첨을 자신있어 하던 고객들도 최근 청담 린든그로브의 청약 열기 고조로 자신감이 한풀 꺾인 고객이 많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1순위 청약 전까지 청담 린든그로브 청약 분위기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 성공적인 분양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담 린든그로브는 지하 3층~지상 7층, 5개동, 전용면적 84~232㎡로 구성된 114가구의 아파트다. 이중 전용면적 84㎡ 70세대가 일반 분양 대상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880만원으로 책정됐다. 중도금은 무이자 융자를 주
코오롱글로벌은 10월 29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1월 3일~5일 3일간 분양홍보관에서 계약을 받는다. 분양홍보관은 9호선 삼성중앙역 4번출구 인근(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509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02-544-7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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