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출장을 명목으로 예산을 따내 해외 관광을 다니거나 공공기관 예산으로 해외출장에 가족까지 대동하는 등 공무원의 예산낭비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A기관 부기관장은 올 1월 유관기관 소속 2명과 이집트, 요르단 등을 관광하면서 경비조달을 위해 허위로 국내 출장을 간다며 3천만원
이런 사례는 지난 5월 여론의 질타를 받았던 공기업 감사들의 '이과수 폭포' 관광같은 세금낭비가 공직사회에 만연해 있다는 것을 다시 확인해주고 있어 비난이 거셀 전망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