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의 최고 노른자위 땅(해운대관광리조트 1-1구역)에 짓는 ‘해운대 엘시티더샵’이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이후 조기 계약완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4일,포스코건설이해운대 관광리조트 1-1구역에 짓는 ‘해운대 엘시티더샵’의 청약접수를 받았다. 이 주거복합단지는839가구 모집에 무려 1만4450명이 몰려 평균 17.2대 1의치열한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당해지역에서 청약접수를 모두 마무리 지었다. 최고 경쟁률도 68.5대 1에 달했다.
해운대 엘시티더샵의 견본주택은 청약이 끝난 지 일주일 이상 흘렀지만 여전히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방문객이 매일같이 꾸준히 몰리면서 안전요원들은 물론, 분양상담사들까지 자리를 뜨지 못하고 있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평일 기준으로 일일 평균 3000~4000여명의 고객들이 방문하고 있다고 한다.
해운대 엘시티더샵 분양관계자는 "청약이 끝난 지금까지도 분양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견본주택을 방문한 고객 중 내집마련의향서를 제출한 분들도 8500여 명에 달하는 만큼 조기완판이기대된다"고 전했다.
주변에 위치한 ‘L’ 부동산은 "부산에서 해운대 백사장을 품은 아파트는 ‘해운대 엘시티더샵’이 유일하다"면서 "이 주거복합단지는 호텔 이상의 수준 높은 서비스와 입주민 편의시설이 제공되므로 많은 분들이 선호했던 것 같다"고 했다. 덧붙여 "해운대 관광리조트 사업이 오랜 기간 동안 부산의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기대감도 더 컸던 것 같다"고 설명 했다.
또 주변 중개업소들은 하루에 많게는 10여명 안팎의 서울•수도권 투자자의 의뢰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대부분은 1순위 청약 당첨자들로부터 웃돈(프리미엄)을 주고라도해운대 엘시티더샵을매입할 의향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22일 당첨자발표 후 동•호수가 지정된 분양권은 최고 7천만원까지 웃돈이 붙은것으로 부동산업계는 바라보고 있다. 해운대 엘시티더샵은 분양권 전매 제한을 받지 않아 계약금 10%만 완납하면 합법적인 분양권 거래가 가능하다.
이를 근거로, 지역 부동산업계에서는 계약금 완납된 분양권은프리미엄이 1억 원 이상까지도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처럼 대형 고가아파트임에도 ‘해운대 엘시티더샵’의 인기가 지속된 이유는 높은 상품성과 미래가치에 있다. 이 아파트는 101층 랜드마크타워 1개 동과 85층 주거타워 2개 동, 총 3개 동 규모다.
가장 높은 101층 랜드마크타워에는 6성급 관광호텔(260실), 레지던스호텔(561실), 360도 파노라마 전망대 등이 들어서며, 84층 주거 타워에는 아파트와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또 3개의 타워 하단부를 둘러싸고 있는 지상 7층의 포디움에는실내외워터파크, 쇼핑몰을 포함한 각종 관광·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리조트형 아파트로 조망부터 주거환경, 편의시설 등 모든 것이 잘 갖춰져 있다. 또 오션뷰를 확보하기 위해 전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된다. 낭비되는 공간을 최소화해서 전용률을 74%로 높여 공간활용도를 높였고, 오픈 발코니를 적용해 자연환기가 가능하도록 했다.
원스톱 라이프를 넘어선 프리미엄 라이프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민 커뮤니티시설로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GX룸 등 체육시설과 독서실, 연회장, 게스트하우스, 개인스튜디오, 다용도실, 코인세탁실 등이 도입된다.
마린시티 내 한 부동산 관계자는 “해운대 엘시티
한편 엘시티더샵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이어 오는 31일 예비당첨자 발표 및 계약을 한 뒤 다음 달 1일 3순위 당첨자 발표와 동시에 계약을 맺는다.051-783-0003
[매경닷컴 부동산센터][ⓒ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