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조선 3사가 실적 부진 우려에 동반 하락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일 대비 700원(5.17%) 내린 1만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현대중공업은 3.54%, 대우조선해양은 2.22% 하락하고 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조선 3사의 3분기 합산 영업손실이 1조570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조선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대우조선해양이 1조1600억원, 현대중공업이 4521억원의 영업손실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중공업은 영업이익 389억원을 예상했다.
김현 신한금융투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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