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위례, 광교등 신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는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로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분위기이다. 아파트 청약불패를 이어가면서 입주민이라는 배후 고정수요를 바탕으로 유동인구를 고려해 신도시의 상가 또한 투자심리가 고조되고 있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이른바 '묻지마 투자' 열풍에 조기마감이 잇따르고, 목 좋은 곳은 적잖은 웃돈까지 붙고 있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몇가지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
첫째, 공실 위험을 낮추려면 역세권 입지의 대형규모인지 파악해야 한다. 부동산의 특성상 입지는 변할 수 없는 가치를 지닌다. 지하철 역과 가까이에 있을수록 많은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는 만큼 수익 창출의 절대적인 관건이며, 규모가 클수록 그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를 잡아가기 마련이다.
둘째, 요즘 트렌트가 반영된 '스트리트형 상권'인지 파악해야 한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가시성과 접근성은 물론 개방감이 좋아 소비 이외에도 문화·휴식공간이 어우러지는 게 특징이다. 상가의 성공 요소 중 입지와 함께 고려되는 점이 고객을 오래 '잡아 두는' 집객력과 흡인력이기 때문에 답답한 박스형 보다는 스트리트형으로 상권도 진화되어가고 있다.
셋째, 상가를 살릴 수 있는 '키 테넌트'가 있느냐 하는 점이다. '키 테넌트(Key Tenant·핵심 점포)'는 상가, 쇼핑센터, 백화점에서 고객을 끌어들일 만한 핵심 점포를 말한다.
다양한 키 테넌트를 확보한 상가일수록 투자자 유치가 수월하다. 업계에서는 "잘 나가는 키 테넌트는 죽은 상가도 살린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최근 이러한 상가 투자의 핵심을 모두 갖춘 '라 피에스타(la fiesta) 양산'이 사전예약을 시작해 주목을 받고 있다.
양산신도시의 가장 핵심요지로 손꼽혔던 물금읍 가촌리 1292번지 일대에 양산시 최초이자 최대규모로 스트리트형 복합쇼핑몰이 세워지게 된다. 부산지하철 2호선인 증산역 바로 앞 대지면적 2만6474㎡에 연면적 12만8230㎡ 이며 지하 1층에는 대형마트가 지상 6~7층에는 멀티플렉스 형태의 영화관이 입점될 예정이다.
라 피에스타 양산 관계자는 "일산의 웨스턴 돔 형태로 지붕이 구축되어 1년 내내 계절에 관계없이 쇼핑과 문화를 즐길 수 있으며, 1층 상권 몇몇 점포를 비롯한 마트와 영화관 '키 테넌트' 매장을 회사에서 입점을 시켜 상가 초기 활성화에 중점을 두었다"라고 전
현재 가장 핵심상권으로 꼽히는 일부를 '사전 예약접수제'로 실시중이며 추후 본격적으로 분양을 개시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 접수제'는 별도의 비용없이 서류작성을 통해 점포를 선점할 수 있으며 예약 접수처로 문의하면 홍보관 위치를 안내 받을 수 있다. 055-366-0090
[매경닷컴 부동산센터][ⓒ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