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전문기업 에스에너지는 지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5억91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1.2%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776억1400만원, 당기순이익은 12억4800만원으로 각각 36.1%, 49.4% 늘었다.
홍성민 에스에너지 대표는 “일본을 포함한 유럽, 북미 등의 시장에서 제품 공급 계약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내부 기술력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며 “자회사 에스파워의 주택용 태양광 대여 사업 등 신규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돼 향후 실적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